[공공뉴스=김수연 기자] 최근 중국에서 알몸 상태의 남성이 구덩이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지 생산단계부터 통관 및 유통단계에 걸쳐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. 17일 식약처에 따르면, 오는 22일부터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수입되는 김치 및 원재료(다진 마늘, 고춧가루 등)를 중심으로 유통 단계별(보관 창고, 식자재마트, 도·소매업체, 음식점 등) 안전성 검사를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다. 안전성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, 납, 카드뮴, 타르색소, 보존료, 대장균군(살
사회
김수연 기자
2021.03.17 20:19